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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유네스코 세계유산 아시아 인도 타지마할

KBS < 역사저널 그날 > 365회 인도 타지마할

 

 

2022년 6월 19일 일요일 밤 9시 40분 역사저널 그날 방송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아시아 3번째 인도 타지마할 편이 방영 됩니다.

 

 

샤자한과 뭄타즈 마할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 타지마할
16세기부터 인도 지역을 통치한 이슬람 왕조, 무굴제국. 그리고, 데칸고원 남부까지 영토를 넓히며 무굴제국을 번영으로 이끈 제5대 황제, 샤자한(Shah Jahan)! 샤자한은 황비 뭄타즈 마할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인도 최고의 건축물인 ‘타지마할’을 축조한다. 무덤이지만 궁전같이 화려한 외관을 가진 타지마할은 1983년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될 만큼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타지마할에 얽힌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이 있다는데...?! 샤자한 황제가 사랑하는 황비를 잃은 그날, 그리고 타지마할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아시아③’, <역사저널 그날 365회 - 인도 타지마할> 편에서 알아본다.
 
 무굴왕조의 궁정 예술, 까탁(Kathak) 댄스
 

 
인도 중부와 북부의 힌두 사원과 마을을 돌아다니며 신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전하던 이야기꾼들(Kathakars). 대부분 이슬람교도였던 무굴제국의 황제와 귀족들은, 이들이 보여주던 힌두교 성격이 물씬 나는 까탁(Kathak) 댄스에 매료되어 궁정 예술로 편입시키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심지어 일부 왕족들은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직접 까탁 댄스를 추며 즐기기도 했다는데... 화려한 의상과 더불어, ‘궁그루’라 불리는 황동 방울을 발목에 달고 발을 구르는 무굴왕조의 궁정 예술, 까탁 댄스! 라스 인도 무용의 댄서들과 함께 인도 전통 무용, 까탁 댄스의 매력에 빠져본다.
 
 
 힌두의 나라에서 꽃피운 이슬람 건축물
 
 
아는 만큼 보이는 건축물, 타지마할! 모르고 보면 흰색 건축물에 불과하지만, 곳곳에 새겨진 문양과 배치에는 나름의 상징과 의미가 숨겨져 있다. 이슬람 왕조에서 만들어, 이슬람의 사상을 반영하고 있는 타지마할. 우상숭배를 금하는 이슬람의 교리에 따라 타지마할의 장식은 ‘아라베스크’라는 기하학 문양과 ‘천국(Paradise)’을 상징하는 코란 경전의 메시지를 새긴 캘리그라피가 주를 이룬다. 그런데, 벽에 동식물을 새기는 것을 금하는 이슬람의 교리에 어긋나게, 타지마할 곳곳에는 꽃무늬가 빼곡하게 수놓아져 있다는데... 타지마할에 나타난 종교적 절충의 흔적을 알아본다.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코이누르의 저주
 

 
죽은 황비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을 건축한 세기의 사랑꾼, 샤자한. 그는 타지마할 건축비의 2배를 들여, 본인을 위한 ‘이것’을 제작한다. 바로, 루비,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진주 등 각종 보석을 230kg이나 촘촘히 박고, 그것도 모자라 1톤이 넘는 금을 사용하여 황제의 ‘공작 왕좌’를 제작한 것. 의자의 꼭대기에는 특별한 다이아몬드 장식이 있었는데, 바로 ‘빛의 산’이라는 뜻의 코이누르(Koh-I-Noor) 다이아몬드였다. 무려 186캐럿에 달했던 코이누르 다이아몬드에는 무시무시한 저주가 깃들어 있었는데, 바로 ‘코이누르 다이아몬드를 소유하는 사람은 세계를 지배하지만, 가장 최악의 불행을 경험한다’는 것! 과연 이 저주는 진짜였을까? 저주를 극복하고 결국 코이누르 다이아몬드를 소유한 자는 누구일까?

 

※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관련 없으며 대가없이 작성한 개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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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이야기의 만남 그날의 주연과 조연은 누구였으며 그 당시 세계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었고 오늘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수다로 풀어보는 역사 토크쇼 프로그램입니다.

진행자 - 아나운서 최원정

출연자 - 배우 이시원, 허준, 한국사 강사, 작가 최태성

 

※ 이미지 출처:  역사저널 그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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