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3 외딴 섬 그리고 사라진 사람들 1997 인간의 조건 실제 사건 섬 촬영지 위치 어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3> 24회 1997 인간의 조건 섬 위치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3> 방송에서는
외딴 섬, 그리고 사라진 사람들 1997 인간의 조건 편이 방영 됩니다.
때는 1997년 9월 12일 밤 10시 모두가 잠자리에 들 시간
퇴근은 커녕 불이 환한 사무실에 초조해 보이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시사 프로그램 ' 그것이 알고싶다 ' 의 송영재 피디
바로 그때 고요한 사무실의 적막을 깨는 전화벨이 울린다
" 저 어젯밤에 섬에서 탈출한 사람인데요. 사람들이 계속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어떤 섬에서 사람들을 감금한 채 폭행과 착취를 일삼고 그러다
죽으면 아무도 모르게 묻어버린다는 것이었다
사실 확인을 위해 송 피디는 곧바로 <섬 상륙작전>에 돌입한다.
가장 중요한 건 비밀 엄수! 누구에게도 새어나가서는 안 된다.
그렇게 배편부터 섭외까지 모든 준비는 극비리에 진행된다.
드디어 D-DAY! 섬으로 배가 출발했다. 잠시 후 바다 위 모습을 드러낸 섬은 너무나도 평화로워 보이는데..
하지만 섬 안에 들어가자 살벌한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교도소처럼 건물 창문마다 쇠창살이 처져 있고 그 안에 사람들이 갇혀 있었다.
대체 이 섬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26년간 베일에 싸인 외딴 섬의 추악한 진실이 밝혀진다.
< 자세한 이야기와 실제 장소 위치 >
유부도에 위치해 있던 정신질환자 수용시설로 1974년 공권력 인가를 받은 뒤 최초 설립이 되었던 정신요양시설이며
1997년 폐쇄 당시 재단의소유자들은 강모씨 일가로 되어있다.
심각한 인권유린이 행해졌던 곳으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1992년과 1997년 사이 여러 차례 보도 되며 세상에 알려진다
1997년 보도된 이후 23년간 이어진 폭력의 현장은 폐쇄 되었다.
1997년 그것이 알고싶다 1036회 다시 인간의 조건을 묻다 - 장항 수심원의 슬픈 비밀 편이 전파를 탔다.
고발을 통해 폐쇄된 서해안 섬 유부도에 위치한 정신질환자 수용시설 장항 수심원 원생들의 이야기가 공개 되었다.
심각한 인권유린이 행해졌던 곳으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1992년과 1997년 사이 여러 차례 보도되었고 1997년 보도된 이후 23년간 이어진 폭력의 현장은 폐쇄되었다.
입소의 형태는 '보호자'가 신고를 하면 관계자가 뭍에서 잡아오고 수갑을 채워서 끌고 오는 형식이었다. 강제로 끌고 가지 않아도 가족이 알아서 관계자에게 유도를 해주는 식이었다. 일례로 모 여성 원생은 어렸을 적 쑥을 뜯고 있었는데 막내오빠가 바람을 쐬자고 바닷가로 차를 태웠는데 배 타고 왔던 관계자에게 넘겨버린 경우도 있었다. 장애 등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은 멀쩡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끌려오는 사람들도 수두룩했다.
원생들은 보통 시설 내 강제노동에 동원되었지만, '수감자'라는 글씨가 씌여진 요상한 앞치마를 겉에 걸친 조잡한 작업복을 입고 유부도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운영하던 염전노동이나 농사, 각종 마을 잡역에 보조인력으로 동원되며 섬노예 수준으로 부려먹힌 경우도 있었다. 당연하게도 시설은 열악했으며 조잡한 식사에 수년간 빨지도 않았던 담요 및 기자재들, 칸막이도 없던 화장실에서는 휴지조차 볼 수 없었고, 결정적으로 떨어지는 빗물을 모아서 목욕물이랍시고 그걸로 씻게 했으며 식수제공도 바닷물로 대충 했을 정도다. 이러니 관계자에 의한 구타도 일상적이었으며, 당시 보도자료에는 작업을 나가지 않았다고 몇 개월 동안 수감자끼리 수갑으로 묶어놓거나 학대로 인해 발가락이 없어진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사례는 동료를 폭행했다는 이유로 48일간 독방에 구금되었던 김삼식씨였다.[6] 당시 나온 몰골만 해도 태평양 전젱에서 일본군이 학대한 연합군 전쟁포로를 연상케 할 정도로 비참한 수준의 몰골이었다.
1997년 방송에서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의사와 동행취재를 갔던 이성재 변호사(당시 국회의원)에 따르면 거의 동물 사육장 수준으로 비참했었다고 하며 90년대 정신질환자 인권에 대한 인식수준을 고려하면 육지에서도 이러한 시설이 많았었는데 심지어 바다에까지도 가두는 사실 때문에 더더욱 내가 가야 했을지도 모른다며 술회하고 있다.
그러나 폐쇄 후 방송에서 추가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시설 관계자 및 재단장이 때릴 힘을 아낀다는 이유로 원생이 다른 원생들을 때려 죽이게 한 살인교사를 지시했다는 것이다. 2016년 그것이 알고싶다 3차 방영분에서는 이러한 살인교사를 저질렀었다고 고백하는 원생 정모씨(6개월간 수용. 1986년 탈출)가 인터뷰에 응했다고 한다. 이런 각종 구타살해는 정모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람 죽는 것이 일상이에요 진짜"라고 술회할 정도였다.
이러다 보니 당연히 탈출하려는 사람들 혹은 탈출하려다 사망한 사람도 속출했었다. 수영한 경우도 있고 창살의 틈사이로 나간 사람도 있고, 수영이 안되는 어떤 사람은 커다란 스티로폼에 몸을 묶어서 바닷물에 몸을 띄운뒤 바닷물 흐름에 맡기는 식으로 탈출을 시도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사망자들은 보통 거주민들이 막섬이라 부르는 인근 섬의 야산에 암매장 되었는데, 하필이면 이게 물때가 될 때에만 걸어서 당도할수 있는 곳이었다. 인근 보령시의 무창포해수욕장 명소인 석대도(일명 모세의 기적)와 비슷한 원리.
출처 - 나무위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4회 외딴섬 그리고 사라진 사람들 촬영지 위치
「 이름 · 상호 · Name 」
유부도 ( 수심원 정신병원)
「 촬영지 주소 · 위치 · 어디 · Place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유부도길 30-21
「 알고 가면 좋아요! · Note 」
서천 유부도 섬에 위치한 정신병원으로 지금은 폐쇄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그사건, 그장면이 내 마음을 흔들었다
눈길을 사로잡는 그날, 그사건으로부터 한사람의 소시민으로서 '내'가 느낀 바를,
온전히 '나'의 시점에서 주관적으로 전달하는 나의 이야기
MC -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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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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